디지털 시대 자녀에게 스마트폰은 단순한 전자기기가 아니다. 학습 도구이자 친구들과 소통하는 창구이며, 놀이와 정보의 중심이기도 하다. 어른들조차 스마트폰 없이는 생활이 불편한 시대이니,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지나치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자기 조절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다. 공부를 하다가도 스마트폰이 손에 있으면 금방 게임이나 동영상에 빠지기 쉽고, 자기 전에도 스마트폰을 놓지 못해 늦게까지 화면을 보다가 수면 부족에 시달릴 수도 있다.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정서적으로 불안해지거나, 또래 ..